인어공주 [The Little Mermaid 2023]
[내용소개]
아틀란티카 바다의 왕 트라이튼의 사랑스러운 막내딸인 인어 에리얼은 늘 인간들이 사는 바다 너머 세상으로의 모험을 꿈꾼다. 어느 날, 우연히 바다 위로 올라갔다가 폭풍우 속 가라앉는 배에 탄 인간 에릭 왕자의 목숨을 구해준다. 갈망하던 꿈과 운명적인 사랑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낸 에리얼은 사악한 바다 마녀 울슐라와의 위험한 거래를 통해 다리를 얻게 된다. 드디어 바다를 벗어나 그토록 원하던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되지만, 그 선택으로 에리얼과 아틀란티카 왕국 모두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바닷속, 그리고 그 너머 아름다운 꿈과 사랑의 멜로디가 펼쳐진다!
흑인 여배우 할리 베일리를 주인공으로 캐스팅으로 원작과 맞지 않는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던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5월 24일 국내개봉으로 베일을 벗습니다. 앞서 디즈니는 [인어공주]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원작 팬들로부터 캐릭터와 스토리를 고려하지 않고 지나치게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한 것 아니냐는 빈축을 샀는데요. 시사를 통해 미리 공개된 [인어공주]를 향한 관객 및 평단의 평가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원작 비주얼과는 다른 여주인공의 등장이 몰입을 방해한다는 아쉬운 반응은 여전했지만, 뛰어난 영상미와 감미로운 OST로 호평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현존 최고의 디즈니 실사]라는 극찬도 쏟아진다. [인어공주]는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 분)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하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의 힘을 그린 작품. 1989년 인기를 끈 동명 원작을 실사화한 뮤지컬 영화입니다.
특히 주인공 할리 베일리는 지난 2021년 그래미 베스트 R&B상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실력자다. [인어공주]의 연출을 맡은 롭 마샬 감독도 에리얼의 유색인종 캐스팅을 처음부터 의도한 게 아니라고 강변했습니다. 그래미 시상식에서 처음 본 할리 베일리의 뛰어난 실력을 믿고 캐스팅했다는 해명을 했습니다. 시사 후에도 할리 베일리의 실력에 대해서만큼은 이견이 없는 모양새. 외신들은 일제히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명곡을 완벽히 재해석했다]는 찬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특히 국내에선 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이 한국 더빙판에서 주인공 에리얼의 성우를 맡아 큰 화제 입니다. 다니엘이 직접 참여한 OST [Part of Your World]도 최근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해당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 직후 한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며 조회 수 225만 회를 단숨에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배우의 비주얼에 대한 논란은 잠시 접어두고, 영상미와 감미로운 OST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반전후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화 영화 [인어공주] 시사회 후기가 네티즌들 눈길을 끌었다고합니다.
지난 18일 영화 커뮤니티 [익스트림 무비]에는 영화 인어공주 시사회 후기 글들이 올라왔는데요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전체적으로 너무 현실감을 살려서 몰입이 안 됐다. 그래도 우르슬라 장면은 좋았다 원작에서 이것저것 PC화 됐다. 주연 배우인 할리 베일리에 맞춰서 이야기 배경도 카리브해가 됐다. 오히려 백인 왕자가 어색하다. 할리 베일리는 노래도 잘하고 연기 괜찮았다. 바네사 역 맡은 배우 외모도 이뻤다. 쿠키영상은 없다며 후기를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실사판에서 에리얼 언니들 대단한 능력자들로 나와서 전투 장면들 기대했는데 안 하는 게 낫다. 들러리 수준이다라며 '인어공주' 주인공인 할리 베일리와 우르슬라를 연기한 엘리사 멕카시 연기에는 전체적으로 호평을 남겼다
한편 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24일 국내에서 정식 개봉한다. 더빙판은 배우 정상훈, 정영주,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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