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성스러운 거미] 개봉 출연진정보 예고편 이란 최악의연쇄살인 실화사건바탕 사이드하네이
이란 최악의 연쇄살인 실화
오늘의 영화
[성스러운 거미] 입니다.
영화 [성스러운 거미] 는
2000년 ~ 2001년 1년간 무려 16명의 여성을
살해하고 자신을 언론에 제보해서
자신이 신의뜻을 대신한
영웅처럼 자랑스러워했다고해요~
자신이 심판자가 되는것이
그들에겐 진정 정의라 생각하는가?
신은 누구를 진정 심판해야 맞는것일까?
누구나 신을 믿을수있다
같은 신을 바라보며 경전을 보며
공부하고 신의뜻을 믿으며 따르지만
왜 신의 이름을 갖다붙이는가..
[내용소개]
<순교자의 땅>이라는 뜻을 가진 이란 최대의 종교도시, 마슈하드 그곳에서 1년 사이 16명의 여성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 ‘거미’는 자신의 범행과 시체 유기 장소를 직접 언론에 제보하는 대담한 행동을 이어간다.
살인마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여론이 일고 정부와 경찰마저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는 가운데 여성저널리스트 ‘라히미’만이 홀로 살인마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그의 뒤를 쫓는데…
[인물정보]
범인의 이름은 <사이드 하네이>로 실존인물입니다
이란의 연쇄살인범으로 신출귀몰하고 은밀한 살인행각 때문에 잡히기 전까지 [거미]라는 별명이 붙었다고해요
[범행수법]
2000년부터 2001년까지 그는 마슈하드에서 최소한 16명의 매춘부를 살해했는데요
여성들은 전부 자신들이 두르고 있던 차도르로 목이 졸려 살해됐으며 그 시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차도르로 감싸인 채 길거리에 내다 버려졌습니다 이것이 그가 [거미]로 불린 이유입니다
거미가 먹이를 거미줄로 칭칭 감아두는 것에 빗댄 표현으로 거미 라는 별칭이 된것이죠
"매춘부들은 바퀴벌레보다도 쓸모 없는 존재다. 급기야 나는 하루에 한명씩 죽이지 않으면 밤잠을 이룰수 없을 정도로 증오하게 되었다."
라는 말을했습니다
[관람 포인트]
[사건]
실화를 바탕을 둔 이란 사회의 고발영화이다
연쇄살인이라는 포커스에 범죄스릴러물은 맞습니다만 이영화가 사회고발영화인 이유는 보통 다른 나라같다면 아니 일반적인 상식에 국가 또는 사회라면 국가적인 충격과 분노를 일으켰겠지만 이란은 이렇지않았습니다 정권과 국민의 보수성향으로 인해 대부분은 외면했고, 근본주의와 강경노선을 지지하는 계층에게는 오히려 찬사를 받았다고해요. 황당하죠?
살인을한자에게 찬사라니 기가막힙니다 그들은 정체불명의 연쇄살인범을
<퇴폐하고 타락한 사회에 저항하는 정의의 전사>라고 추켜세우기까지 했다고해요
하지만 이란 정부가 매춘부는 죽어도 된다고 여길 정도의 막장은 아니었고 고강도 수사에 착수해 범죄 행각도 결국엔 꼬리가 잡혀 2002년 건설 노동자로 일하던 <사이드 하네이>가 체포됐습니다
체포된 뒤 그가 밝힌 살해동기는 어떤 택시 운전수가 자신의 아내를 매춘부로 착각했던 해프닝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런 해프닝이 생긴 것은 도시에 무수한 매춘부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많은 매춘부들을 죽여 없애는 것이 자신의 [종교적 의무]라고 판단한 거였다네요;;
하네이는 재판 과정에서도 전혀 뉘우치지 않았으며 타락한 매춘부를 죽이는 것은 과일을 쪼개는 것보다도 쉬운 일이였다고 비아냥거리며 사람들을 어이없게 했습니다 재판 초기에는 많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몰려들어 <하네이는 단순히 나라를 깨끗이 하고 사회를 정화하려는 것 뿐이었다> 라며 변호했지만, 속속들이 나오는 관련 증거에서 하네이가 매춘부들을 죽이기 전 희생자들과 성관계를 가졌다는게 밝혀지면서 입을 다물었다고합니다
그리고 설사 성관계를 가지지 않았다고 해도 매춘부에 대한 처벌은 법에 따라 이뤄져야지 개개인이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되었고 아무리 율법에 기반한 이란 정부라지만 그 정도의 상식은 갖고 있었다. 하네이는 결국 사형선고를 받았고 2002년 테헤란에서 사형이 집행되었다고합니다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 였던 실화를 영화화 했습니다
[인물]
작품속 연쇄 살인범을 쫓는 유일한 인물인 [라히미] 는 여성저널리스트로 실존인물은 아니며 영화상 가상에 인물입니다 하지만 [라히미] 역을 맡은 배우
<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 배우님은 세상의 모든 여성의 안전한 세상을 위한 바램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해요~
사실 그녀는 이란에서 연극,TV,영화등 꽤나 인기배우였는데요 연인과의 영상이 유출되는 사건으로 인해 배우 인생의 타격을 입었었습니다 검찰조사등 힘든시간 후에 2006년 프랑스로 망명하여 캐스팅디렉터로 활동했다고합니다
[성스러운 거미] 도 캐스팅디렉터 였는데요
기존 여배우가 히잡을 벗고 촬영해야한다는 조건 때문에 촬영을 중단하는 사태가 일어나자 <이르자>감독의 제안으로 [라히미]역을 맡게됐다고하네요~
[이력]
영화 [성스러운 거미] 는
이란 최초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
[버라이어티지 "올해 최고의 영화"]
[가이언지 "2022년 최고의 영화 50선"]
등에 선정되는등 호평을 받고있는 작품입니다
영화 [성스러운 거미] 는
<알리 아비시> 감독 작품으로 영화 [경계선] 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분 대상수상 한 이력이있습니다 [경계선]에서 독특한 연출로 독특한판타지 적인 요소를 잘 열출 하신만큼
[성스러운 거미]도 기대가 됩니다
실화이니만큼 한국정서보다는 이란사회의 많은 모습을 경험해보시고 동일한 사건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면 어떤모습일지 고민해보시면서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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